눈 떠보니 서른 (강혁진) 독서 리뷰
인생의 변곡점을 건너고 있는 30대를 위한 34가지 조언
"벌써 서른? 아니, 겨우 서른!"
어느 날 갑자기 30대가 된 당신에게 꼭 필요한
내 삶의 가장 빛나는 10년을 만드는 비결
"퇴사를 결심했을 때 A와 내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 퇴사할 시기, 그러니까
마려울 때가 되면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나 차분해진다는 것이다. 홧김에 결정하지 않는다. 누가
등을 떠미는 게 아니라 자연스레 '아 이제 퇴사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온몸으로 느껴졌다고나 할까?"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회사에서 축하나 칭찬, 위로의 말을 들었을 때 '아닙니다' 대신 '감사하다'라고
대답해보면 어떨까?... 자만하라는 말이 아니다. '아닙니다' 말고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는 순간 상대가
건넨 축하의, 칭찬의, 위로의 말을 존중하고 나 자신도 성과도 인정하는 셈이 된다. 그러니 이제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해보자."
"진짜가 되는 첫걸음은 내가 얻고자 하는 성과, 도달하고자 하는 수준과 현재 내 위치의 간극을 인지하는
것이다. 이 둘 사이의 거리를 알아야 차이를 메꾸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나의 생각
월간 서른 등을 만든 사람으로 책을 통해서 30대라는 나이가 주는 부분 그리고 사회적으로나 다른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일으키는 책으로 가볍게 읽기 좋다 라기보다는 30대에 있는 것을 공감하게 만들어준다.
그중 나에게 있어서 자극을 느끼게 해준 것은 퇴사라는 부분과 감사합니다. 그리고 간극이라는 것이
있다. 퇴사는 언제나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지만 쉽게 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퇴사할 때는
내가 나갈 때나 안 맞을 때 권고하거나 할 때라든지 등이 있을 거 같은데 반대로 홧김에 가 아닌
자연스러운 거라는 것, 필요해서 나가야 한다는 거 그 부분이 지금 나에게 있어서 오히려
생각을 더 하게 만들어 준다.
감사한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겸손이 미덕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렇기에 공을 나누고
아닙니다 하고 있었던 나에게 작가의 말을 들어봤을 때 인정해도 된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각의 전환이랄까? 배려가 배려가 아닌 거였다는 것을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내가 스스로 노력한 것이
아닌 것은 모두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닌 인정을 하면 감사하다고 하고 나 자신에게도
칭찬을 해줘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마지막으로 간극은 목표 설정 같은 거라 볼 수 있다. 목표를 정하고 현재 내 상황과 비교하고
그 간극을 메꾸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게 만든 부분으로 마냥 이상을 높여서 진행을
하기보다는 그 갭을 줄이기 위해서 즉 간극을 좁게 만들기 위해서 한다는 점에서 좋은 글이라
생각을 한다.
최종 리뷰
퇴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회사에서 인정을 받는 거 또한 나 자신을 위한다는 것을
감사한다는 것이 나와 남을 위한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총점 3.5/5
PS. 서른도 늦지 않았다는 것을 그리고 시작하는 데 있어서 나이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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