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으로 회사를 탈출한 키몽(키몽) 독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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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아트 2021. 12. 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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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도 좋고 본업으로도 좋은 이모티콘 작가 되기

"이모티콘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용성이 떨어지는 메시지가 섞여 있다.

2. 애매하게 잘린 느낌의 이미지가 많다.

3. 캐릭터 그림의 아우트라인이 깔끔하지 못하다.

4. 가독성이 떨어지는 작은 텍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작업의 단계를 6개로 나누어 보면, 대략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1. 콘셉트 기획 - 2. 상황별 메시지 구성 - 3. 캐릭터 구상하기

- 4. 이미지 24종 만들기 - 5. 애니메이션 작업 - 6. 이모티콘 제안 "

" 대화적 표현 - 표현방식 텍스트, 사용성 한정적, 표현 가능 범위 넓고 구체적

감정형 표현 - 표현방식 이미지 위주, 사용성 범용적, 표현 가능 범위 한정적"

"이모티콘 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얼마나 활용도가 높은가에 중요도를 두고 있습니다. 24개의 구성이 서로 티키타카가 가능한지,

하나의 콘셉트로 통일감을 유지하는지 등등 이러한 요소들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생각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정리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말해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이드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와닿는 점이 많았으며 하다 보니 생기는 시행착오 등

줄이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접근하는 방법이 인상이 깊었는데.

나 또한 그림을 그렸던 사람으로서 내 그림을 다시 객관적으로 보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을

그린 다든지 어떤 것이 부족하다 하던지 등 스스로 해답을 찾는 부분이 가장 어려운데 작가는

자신 스스로 나름대로 고민한 흔적이 보였으며 큰 틀에서 이미지와 텍스트를 활용하여 진행할 때

얻어지는 효과 그리고 그 범위를 알려줘서 막연하게 하는 것이 아닌 정보를 알고 진행할 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다.

최종 리뷰

단지 이미지와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것에서 벗어나서 어떻게 준비하고 시작하는지 무엇을

염두에 둬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기에 막연한 시작보다는 더 좋은 스타트를 할 수 있기에

좋다.

총점 3.5/5

PS. 나도 이모티콘을 만들어 보고 세상에 내 작품을 이름 걸고 판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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