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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착하게 살아야해_(김승환)

몬스터아트 2021. 11. 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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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에게 있어서 해결책을 주기보단 다양한 사례와

저자의 강사 시절 이야기, 학생들 이야기 등 진심으로 다가갈 때 이해할 수 있다는 내용의 책

착하다는 가면 속 지독한 외로움

챕터 1

지금부터라도 내 감정과 내 생각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가 보자

나를 지켜주자 나를 보듬어 주어야 한다 그것이 나 자신을 위한 것이고 또한 상대를 위한 것임을

잊지 말자.

-자연스럽게 간다고 할 시 과연 본능이 먼저일까? 이성이 먼저일까?

순간순간 올라오는 외적인 내적인 생각들 관계들 그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 같은 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 나를 지켜주고 보듬어주는 건 또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모르겠다.

남의 시선에 내 인생을 걸다

챕터 1

연금술사에서 '다른 사람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마세요.

어차피 당신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했습니다.

남의 시선 따위는 과감히 무시해버리십시오. 남에게 피해 주어도 좋다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나를 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타적이어야 한다고 배웠지만.

타인의 시선만 정답이라 생각하면 힘들어집니다.

-어릴 때는 모르기에 따라 한다고 한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라도

그게 동기가 돼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남의 시선을 무시해야 한다.

과연 이 얘기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만의 답을 만들어가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정답은 많으나 불확실할 시

남에 말에 의견을 구하고 종합하고 내가 판단을 하는데 가끔 그럴 때가

있지 않은가? 나는 멀쩡하다고 생각해도 남들이 아니면 그건 고집이 될까? 아집이 될까?

힘들어?라는 말이 그렇게 힘들어?

챕터 2

작가가 생각하는 진정한 위로는 "힘내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지?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것이 맞을까? 할 수 있다고 믿어주는 응원해 주는 것일까?

아니면 괜찮아하면서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작가와의 의도는 알지만 두 가지 상황에 있어서 적절하게 하지 않으면

할 수 있어-아니 할 수 없어가 되고

괜찮아-뭐가 괜찮은데 난 하나도 아닌데 등 이러지 않을까?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가?

자존감 거인이 되는 3가지 방법

챕터 3

1. 감정을 표현하세요

2. 나를 인정하고 타인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자존감이란 '내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 주는 것'

나의 진짜 모습을 잊은 채 남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것에 몰두해서

슬퍼도 웃고, 힘들어도 웃고, 무조건 이해하는 척하다 보면 진짜 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입으로는 괜찮다고 하는데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기도 합니다.

3. 자신감부터 챙기세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나는 지금 화난 건지 화난 척을 하는 건지 분노하는 건지

기쁜 건지 슬픈 건지 감정이 막연한 거 같은데

내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한다는 거 남에게 목숨 걸 필요가 없다는 것인 건 알겠다

그 부분에서 어떻게 사랑해야 하지? 사회적 동물인데 관계를 안 맺을 수 없는데

피해를 안 주면 된다 생각했던 나 자신이 잘하고 있다 하는 나 자신이 말 한마디에도 흔들리는데

말이다.

자신감은 작은 목표를 정하거나 내가 잘하는 것을 찾고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작게 욕심은 조금 내려놓고 가령 5분 일찍 일어난다든지 하는 그런 작은 것도 양치하는 것도

다 성공에 포함되는 걸로 해서 점점 나 자신이 자신감을 찾는 것을 말한다고 누가 그러던 거 같은데

리액션으로 자존감 키우기

챕터 4

자존심이 자신에 대한 존엄이라면, 그것은 타인의 인정이나 칭찬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는 성숙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만약 타인의 생각과 감정에 흔들린다면, 그것은 버려야 하는 자존심입니다.

삶의 중심이 자신이어야 합니다.

-여러 글을 읽어봐도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그다음 이야기는 못 들었다. 인정했어 그러니 생각을 하지 말라는 걸까?

아니면 인정하고 고칠 생각을 하지 말고 장점을 부각해야 한다는 걸까?

남의 생각과 감정에 흔들린다는 건 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거라 볼 수도 있는데

그게 외적이라면 나는 아니라고 본다. 다만 내적인 얘기라면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게 맞다.

예를 들어보면 그런 것이다. 회사에서 내 윗분이 노하우라든지 팁 같은 건 내가 하고 있는

일 행동 등에 있어서 도움 되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어도 회사나 사회에 있어서

문화, 조직이라는 것이 있으니 말이다. 그 점에서는 내 고집대로 하면 그건 역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반대로 나라는 사람을 얘기하는 거면 그건 비도덕적인 행동을 내가 했던 거라면 모를까

보통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삶의 중심이 자신에게 오롯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으로 치유되다

챕터 4

상대방을 100퍼센트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니 무조건 이해하려 하지 않아도 된다. 이해할 수가 없다.

대신 우리가 어떤 이유로도 누군가를 함부로 비판하거나 비난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에게는 모두 그 사람만의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용서한다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고, 화해한다는 것은 관계를 위한 것이다

-내가 배려하고 위해주고 해주면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고 잘해주겠지 하는 기대감

나는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상대 반은 나만큼은 아닌 거 같은 배반감

하지만 이건 내 생각일 뿐 내려놓으면 괜찮은데 만약

더 노력해야지 이해해야지 언젠가 보답받겠지 하게 되면

돌아오는 것은 더더욱 나에게 힘들어진다.

그 와중에 나는 힘들어 고생했어 왜 나를 안 봐주고 있어 날 좀 봐줘

이러면 상대방은 나를 더 질려 하고 나는 더 상처받고 악순환이 된다

그러나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비판이나 비난하며 곱씹고 그럴 바에는

다름을 생각하고 넘어가고 나를 위해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라고 생각한다.


최종 리뷰

해당 책의 경우 여러 사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그리고 어른들이 고민하는 것을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따뜻한 말을 하면서 풀어내고 있다.

해결을 원하고 답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스토리적인 풀이는

지루할 수도 있다고도 생각한다.

총점: 3/5

PS. 해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똑 부러지게 얘기하지 않기에

답답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며 지인들에게 추천하기에는 덜 기억에 남아

한 번쯤은 읽어볼 책이지만 추천으로는 망설이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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