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잘 보내는 방법
나에게 있어서 다 같은 날일 뿐
1년은 항상 365일
그중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
그럼 내 나이 30대에서는 크리스마스는 벌써 30회가 넘어가고 있다.
크리스마스일 때 그럼 잘 보내는 방법에 해서 30회가 넘는 데이터가 있다는 것이다.
10대에는 친구들이 아닌 가족들끼리 보냈다.
그 와중에 10대에서는 어린 10대와 중학교를 거친 10대 중반 이후로 나눠지게 되는데
10대 때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 일상이었으며
10대 후반 때는 친구랑 놀러 가거나 PC방에서 있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렇다면 20대 때에는 어땠을까?
20대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20대 성인이 돼서도 했던 것은
20대 초반에는 친구들과 술 한 잔을 기울이며 그냥 빨간 날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했었으며
20대 중반에는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현타가 오는 날이자
하늘에서 내리는 눈(쓰레기)를 보면서 한숨을 쉬던 그런 날이었다.
20대 후반에는 여전히 친구와 술 한 잔을 하면서 그냥 빨간 날이라고 하면서 만나는 장소만 바뀔 뿐
다른 것은 없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동일하지 않는가?
어릴 때는 가족이랑 그러다가 친구랑 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매번 캐빈이랑 만나고 혼자 방구석에 앉아서 게임이나 유튜브를 보면서
어느 기념일이나 주말처럼 똑같은 하루를 낭비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릴 때는 가족에서 성인이 돼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남자들과의 우정,
캐럴을 들으면 나 홀로 집에를 찍고 앉아있는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지난날을 돌의 켜 봤을 때 나는 과연 무엇을 했을까?
크리스마스 때 혼자 또는 남사친들과 보내는 나 자신을 바라보며
모임도 나가고 기회가 있을까 봐 밖으로도 나가보고 하지만 여전히
남들은 짝이 있고
수면제를 사서 자고 일어나면 끝나 있다는 어린 시절
농담처럼 지금은 그 말이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오고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 생각해 보는 크리스마스를 잘 보내는 방법
없다.
그냥 내가 만족하고 살면 되는 것이기에
밖에서 춥고 돈 쓰고 그러기보다는 집에서 있는 것을 선호할 수도 있는 것이기에
각자 케바케 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우리 솔로인 남자 그리고 여자분들에게 말한다.
크리스마스는 커플 및 가족들에게 있어서 행사 같은 날이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고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나를 좀 더 되돌아보는 날로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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