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의 명언 (손호성) 독서 리뷰
2등에겐 1등이 악당이고
1등에겐 전부가 악당이다.
"루피도 해적왕이 되려고 동료 찾는 일을 멈추지 않잖아.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나의 꿈을 믿어줄 수 있는 동료를 찾아야 한다."
"게임에도 룰이 있는 거야. 처음부터 끝판 대장이 나서면 위신이 안 서잖아"
"상사에게 안 보이는 노력 같은 건 회사에서 하지 마!"
"말은 쉽다. 그래서 우리는 말만 하는 사람을 우습게 생각한다.
하지만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두렵다."
"누군가는 세부적인 계획 없이 큰 꿈을 말하고 비웃음을 사지만
누군가는 큰 꿈에 접근하기 위해 작은 계획부터 말없이 실천해 나간다."
"지금 일이 힘든 것은 과거에 잘못 선택한 결과다."
"자신의 약점을 모르는 자는 이인자에만 머물고, 자신의 감점을 모르는 자는 아예
아무것도 못한다."
"남이 나의 가치를 몰라준다고 투덜댈 필요 없다. 내 가치를 알리는 노력을 게을리
했다는 걸 먼저 반성하라."
"누군가의 노력과 실력을 운으로 폄훼하지 마라. 최소한 그 사람은
무언가를 이룬 사람이다."
"명인도 실수하고 범인도 실수한다. 범인은 재수 없다고 넘기지만 명인은
이유와 원인을 찾는다. 같은 실수를 두 번씩 하기 싫어서다."
"매일 꾸준히 같은 것을 하는 사람에게는 도저히 못 이긴다."
"공모전에서 수상하기 위해서는 작가의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기 보다.
주최 측 또는 심사위원의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남이 만들어놓은 규칙으로 싸워서 승리할 수 없다. 규칙은 내가 만들어야 한다."
"나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한 행동을 돌이켜봐야 한다. 그런데 그냥
싫어하는 놈은 만나지 마라. 시간 낭비다."
"부탁도 하는 사람이 힘이 있으면 강요가 되고 힘이 없으면 무시당한다."
"겸손하고 겸애하고 다 좋다. 약자였을 땐 그렇게 하는 게 맞고 강해지면 그런 척만 하는 거다."
"스스로 알고 있는 답을 자꾸 다른 사람에게 묻고 확인하지 마라. 시간 낭비다."
"마진이 박한 것은 빨리, 많이 팔면 되고, 마진이 좋은 것은 판타지를 만들어서 팔아야 한다."
"똑똑한 부하 직원을 두고 싶다면 더 많은 돈을 줘야 하고, 동료를 두고 싶다면 인간적으로 대해 줘야 한다.
그렇게 해도 사람은 내 마음과 같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직원에게 주인정신을 강요하지 마라. 직원에게는 직원 정신이 필요하다. 시켜야 할 일을 넘어서는
일을 시키지 마라. 그런 일하라고 뽑은 직원이 아니다."
"말을 해야 할 시점에 말을 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게 되는 일이 생길지 모른다."
"어떤 질문이 당사자를 불편하게 했다면 본질에 접근했다는 이야기이다."
"a4용지에 세로로 선을 그어보자. 그리고 왼쪽에는 현재의 나. 오른쪽에는
미래의 나에 관해 써보자. 쓰는 것 하나만으로 나는 바뀐다."
나의 생각
이 책은 자기 계발서일까? 아니면 다른 인문학?이라고 봐야 할까? 책 저자의 유튜브도 들어가서 보는데
그동안 살면서 인터넷에서 떠도는 말을 모아둔 책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아니 그렇기에 더 유익하게
다가온 부분은 여러 사람들이 느끼는 것을 적은 것이며 그렇기에 개인적인 것이 아닌 다수가 공감을
하고 그 말에 관심이 있어서 적은 것이 아닐까 싶다. 뼈 때리는 말이 많지만 그만큼 읽고 나 자신이
반성하고 수긍하면 좋을 책으로 생각된다.
최종 리뷰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내가 너무 착하게 살아왔나?라는 생각이다. 내 맘 같지 않은데 내가 너무
내 식대로 생각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의문으로 책을 읽었으며 읽는 내내 뼈 때리는 말과
그 말이 나에게 있어서 너 지금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거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총점 3.8/5
PS. 한번 보고 끝낼 책이 아니다. 여러 번 읽고 내 것으로 소화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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