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알게 된 부의 성공 공식_14년이 흐른 지금
18살 고등학생 무의식적으로 했던 행동이 나를 변화 시키고 후회 없게 만들었다.
30살이 넘어 생각을 해보니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몇 번 있었다. 하나는 고등학교 시절 했던 행동이 지금의 나를 만든 중요한 성공 법칙 중 하나를 알게 되었다. 30살이 넘어서 이걸 이제 와서 알게 되다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성공에 대해 말을 한다. 학생 때 이 법칙을 실천을 하고 유지를 했었다면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행동의 법칙은 총 3가지로 정리가 가능하다. 유튜버들과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라 그 신뢰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1. 목표를 정하고 역순으로 계산하기 = 잘게 쪼개기
2. 가계부를 작성하기
3. 인내하기
이게 무슨 대단한 법칙이며 성공에 대해서 말하는 거냐?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을 할 것이다.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버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1000만 원을 투자하기보다는 100만 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하라고 했다. 즉 내 목표가 1000만 원을 만드는 것이라면 지금 내가 1000만 원을 올인을 하는 것보다 100만 원으로 시작하여 가능성을 확인을 하고 진행을 하는 것이다. 이는 1번에서 말하는 목표를 잘개 쪼개기와 비슷한 맥락이다.
목표를 정하고 역순으로 계산한다. = 즉 잘개 쪼개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예를들어 내가 결혼을 준비한다면? 차를 사야 한다면? 여행을 가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한다면?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목표이다.
그럼 잘개 쪼개보자.
여행을 가야 한다.라고 가정하고 현재 기준으로 대략 비행기 값+ 호텔 예약 + 교통비 + 식비 등 유추해 볼 수 있다. 가까운 오사카를 가야 한다고 하면 대략 비용은
22년 1월 8일 토요일~9일까지 1박 2일 왕복권은 이렇게 된다.
성수기인 설날에 황금연휴로 하여 토~수요일까지 4박 5일이라고 한다면
4박 5일이지만 오히려 더 싸다. 이렇게 내가 검색을 통해서 금액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비행기 값 외에 호텔 및 식사와 이동 수단도 동일하다. 날짜가 길어지고 더 많은 관광지와 음식을 먹거나 또는 고정지출 비용인 비행기값을 제외하고 호텔을 게스트하우스나 캡슐 호텔, PC방, 만화방으로 바꾸고 식사도 꼭 먹어야 하는 것을 제외하면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
우리는 조금만 검색을 하면 수많은 정보로 목표를 예측할 수 있다. 다음 단계로는 내 현재 상황을 쪼개 보는 것이다. 생활비와 고정지출비, 저축 가능한 범위이다. 범위를 알게 되면 내가 언제 날짜를 잡고 그 안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해진다.
1. 목표를 잘 개 쪼개기라는 것은 결국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까지 잘개 쪼개서 실천을 하게 하는 실행력을 만들어 준다.
2. 가계부를 작성하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1번에서 말한 쪼개기에서 우리는 현재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알았다. 여러 가지 중에서 돈은 생활 하는데 큰 부분을 차지한다. 돈이 없으면 먹는 것도 입는거 사는것을 못 한다. 모든 생활에 있어서 결국 돈은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된다.
그렇다면 가계부는 왜 써야 할까?그건 현재 내 재정상태를 알기 위해서라고 남들은 말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활동 반경과 감당하는 리스크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돈을 써도 문제없는 사람이라면 부러운 삶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반대다. 그래서 미래를 준비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해야 하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습관은 가계부라고 생각한다.
가계부를 알고 하게된건 고등학생 때 미대를 가고 싶었다. 집안 사정으로 미술 학원에 다닐 수도 없었다. 주변의 도움으로 학원비를 지원을 받게 되었다. 2년간 용돈이 없어서 알바를 했다. 재료비를 사려고 학원비에서 2~5만 원 남은 돈을 아끼고 모아 재료비를 충당했다.
자그마치 2년이다. 내 목표는 지금 1달 학원비가 아닌 수능 후 미술 학원에서 3타임을 하는 것으로 한 달에 120만 원이 든다. 45만 원 - 40만 원 학원비 = 5만 원 남은 돈, 목표는 2년이 되는 시기에 3타임을 하는 것으로 한 달 비용은 120만 원, 총 2달을 해야 해서 240만 원이다.
그러면 나는 5만 원으로 먹고, 쓰고, 사고, 싶은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아니 못한다. 내 목표가 있는데 지금 잠깐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 쓸 수는 없다.
그래서 가계부를 통해 목표한 금액을 달성하기 위해서 모을 수 있는 돈, 아르바이트와 명절 용돈으로 학생이지만 남들보다 이를 갈고 안 쓰고 안 먹고 안 샀다.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참았다. 매달 기록하고 비용을 줄이고 참았다.
그리고 2년 동안 하니 정말 돈이 모였다. 그리고 학원비를 내고 준비하여 대학에 붙었다.
마지막으로 3번째 인내하기이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인내심이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다. 그렇기에 성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성공으로 가는 다양한 방법에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은 인내하기다.
워런 버핏의 가치 투자, 마이클 조든, 조니 뎁, 디카프리오, 유재석, BTS, 김연아, 아이유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인내하고 기다리며 자신을 믿고 행동했다. 그리고 지금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인내가 없었다면 과연 우리가 아는 위치에 있었을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인내하기란 나 자신을 믿고 준비하고 기다려온 사람만이 남들과 다른 시야와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고 믿는다.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속에 공통점은 인내하는 시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2년간 했던 인내의 기간 동안 만약 3가지 방법을 안 했다면 대학을 가는 일도 없었다. 돈의 소중함을 모르고 노동의 가치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큰 목표를 이루는데 작은 한 걸음이 필요하다는 사실까지 말이다.
30대의 지금은 학생 때 했던 습관이 있어서 가계부를 쓰고 인내하고 살고 있다. 삶에 치이기도 하고 사회와 회사에 이리저리 치이면서 살고 있다. 그래도 큰 목표를 생각하고 단순히 흘러가는 대로 살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 나도 했는데 이 글을 인내심 있게 읽고 있는 사람들도 전부 잘 될 것이다.
목표를 쪼개고 가계부를 쓰고 인내하라 그 끝은 달콤할 것이다.
우리 모두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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