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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피엔스(최재현,장하준,최재봉,홍기빈,김누리,김경일,정관용) 독서 리뷰

몬스터아트 2021. 11. 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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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대전환,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신인류의 미래를 말한다.


"결국 인간이 자꾸 자연에 침범해 들어가 생태계를 파괴하니, 자연 속 동물들 세계에 있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옮겨와 이런 일이 벌어졌다"

"진짜 자연을 건드리지 않는 게 더 좋다는 계산을 이제 드디어 사람들이 할지도 모른다, 생태적 전환만이 살 길이에요"

"한국은 사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미국 화가 심한 나라거든요."

"첫 번째는 자본주의를 폐기하거나, 두 번째는 자본주의를 인간화하는 겁니다. 지금과 같은 형태로 자본주의가 작동한다면 저는 22세기는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불안은 사실을 알려달라는 감정이고, 분노는 진실을 말하라는 감정이다."

"원트와 라이크는 다르다. 라이크는 내가 좋아하는 것, 원트는 사회적인 것"

"비교만큼 나의 행복을 취약하게 만드는 게 없습니다. 그러니 그 감탄의 주체를 상대방이 아닌 타인이 아닌 나로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나 스스로 하는 감탄의 결정판이 바로 '보람'이라고 하는 겁니다."

나의 생각

이 책을 보면서 생각을 했던 것은 사람은 환경을 이기려고 하다가 결국 환경에 의해 다시 진다는 것을

코로나는 우리가 환경에 대한 침법에 의해 나온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코로나로 인해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만 이런 전 세계적인 확산과 문제를 통해서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 주로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라든지 나 자신을 돌아보는 그런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트와 라이크 내가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 이것을 분명하게 놓고 보아야 한다. 서로 바뀌거나 할 경우

진짜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불안과 분노가 사회 여러 군데에 있다. 불안은 사실을 분노는 진실을 말하라는 말이

나에게는 그냥 걱정과 화 이렇게 일차원적인 생각에서 더한층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든 말이

아닐 수 없다.

세계화를 한다고 하면서 우리나라에 맞게 하는 것이 아닌 여러 군데에서 다양한 것을 취합해서

시도해보는 자세 우리 것이 세계적인 거라면서 선진국을 따라가려고 하고 그로 인한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불리할 때는 또 말을 바꾸듯 하는 사회에서 이 책을 통해서 사람들이 자본주의 시대에 인간적인 면을

잃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지 않았을까 싶다.

최종 리뷰

자연 앞에서는 평등할 수도 있다. 이기려고 해도 지려고 해도 수긍하고 넘어가는 방법도 있고 말이다.

그러나 지금 이 상황을 만들어 낸 것에 대해서 지금까지 쌓아올린 상황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정말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총점 3/5

ps.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으나 나에게 있어서 분노와 불안 외에는 다른 점에서는

시사하는 바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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