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보다 하는 것이 백배 낮다

 

만나야 뭘 하지 만나지 못하는데

 

이번에 쓰는 글은 여러 가지로 뻐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애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것? 이상적인 것은 무엇일까?

 

시작하는 데 있어서라든지 아니면 시작한 후라든지 등 말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설렘을 느끼고 나도 저렇게 박력 있게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하고, 히어로물을 보면서 저런 멋진 생각과 힘이 좋은

남자가 되리라고 하기도 하고 이것저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정확하게는 보고 아는 것보다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을 해볼까 한다.

 

아는 것과 보는 것 그리고 하는 것

제각기 다양한 부분을 얘기하고 있으며 그 부분은 때로는 따로 어떨 때는

유기적으로 조화가 되면서 서로 도와주고 하는 관계가 된다.

 

아는 것과 보는 것에 대해서 보자

여자에게 대하는 배려, 멘트, 맛집, 옷, 스타일, 패션, 향수, 유머, 영화, 드라마, 사진, 셀카, 매력, 능력, 돈, 차, 재산, 회사, 집안, 여사인 유무, 키, 몸무게, 보디, 코털, 무심한 듯 챙기기, 중저음, 심리, 센스 등등

 

수많은 부분에서 우리는 영향을 받고 이러한 것들이 여자가 좋아하는구나 하면서 공부도 하고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되고, 써먹기 위한 날을 위해 다짐을 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이론만 알뿐 실전은 못한다는 것이다. 아니 정말로 말이다.

못한다의 의미는 두 가지가 있다.

실전에서 할 수 있지만 안 하는 거랑

실전조차 없다는 것이랑 말이다.

 

전자는 알지만 못하는 것은 자신감이라든지, 또는 까먹거나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후자는 할 수 있는 자신감 등 있지만 사람을 못 만나는 경우를 말한다.

 

내 경우에는 둘 다 해당이 된다.

아는 것도 많았지만 하지를 못한 것도 많았고

만나고 싶었지만 만나지도 못한 것이 많았다.

 

인생에 있어서도 그렇고 기회나 연애 등 타이밍이라고 한다.

그 타이밍을 잡는 것은 준비된 사람이 잡을 수 있는 거라고 하며

나는 그 타이밍을 잡고 싶었고 하고 싶었다.

 

사람들은 말한다. 아직 준비가 덜되거나 자연스럽게 만날 거라고

나는 말한다.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아직도 덜 된 거냐고

다양한 책을 읽고 영상을 보고 나름 준비도 하고 그랬지만 아직도 부족하냐고

 

실제로 기회가 있거나 했을 때 보면 아직은 어설프다.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는 이뤄지지도 않고 막상 남들이 말하는 방법을 써먹으려고 하면

잘 안되고 하질 못한다. 아니 왜 안될까 계속 고민도 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본다.

 

정답은 내 안에 있다고 하는데, 그 안에 있는 것을 찾는 게 상당히 어려운 거 같다.

나만 그러는 게 아닌 남들과도 비교를 안 할 수가 없고 때로는 키인가? 말인가?

말투인가? 행동인가? 등등 생각하면 할수록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다양해서 과연

맞는 걸까? 의심이 될 정도이다.

 

코로나로 인해 만나기 더 힘든 상황이라고 하지만 남들은 이 상황에서도 만나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그런다.

즉 상황이 어떻게 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분명 다른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 핑계로 못 만난다 그러니 괜찮다 하면서 정신승리하는 것이 나에게는 이젠

그만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은 포기하고 싶지 않다. 분명 문제가 있으면 방법을 찾으면 되는 것이고

지금까지 노력하고 공부도 했던 그 수많은 것들은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결실을

맺기 위해서 하는 거라 생각한다.

 

누군가가 말했다. 연애를 많이 하는 것도 좋지만

나에게 맞는 한 사람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그러기 위한 여정이라고 말이다.

나 또한 아직 끝나지 않은 여정에서 언젠가 완수할 그날을 위해 오늘도

만날 기회를 만들며 노력하고 공부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30대 연애하고 싶은 남자, 준비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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